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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리뷰] 성남에서 제일 좋은 야외 농구장 "성남 공설운동장"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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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리뷰] 성남에서 제일 좋은 야외 농구장 "성남 공설운동장" 리뷰

0606 2021. 10. 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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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개인적으로 성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야외 농구장인 "성남 공설운동장" 이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44번길 (성남동 1419번지)
네비를 찍고 오려면 성남종합운동장을 검색해서 오면 주차장이 나온다.
밑에 있는 사진의 주소를 검색해서 오면 농구장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단, 불법주차임)

성남 공설운동장 카카오네비 검색



현재 성남은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2인이상 모임이 금지되어서 얼마전까지 닫혀있었지만, 최근에 거리두기를 약간 완화했는지, 조금씩 풀어주는 중이다.

지금 (2021년 10월 14일 기준) 입장 조건은 아래 사진과 같다.
- 반코트 미접종자 2인, 접종완료자 7인 최대 9명
- 풀코트 미접종자 2인, 접종완료자 13인 최대 15명
- 코트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코트 사방에 라인이 쳐져있어 뚫고 들어가면 관리자들이 와서 입구로 제대로 입장하라고 주의를 준다.

코트 전체사진, 라인 끝부분에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입구 부분에서 관리자들에게 백신을 모두 접종했다는 증거를 보여주면 스티커를 붙여 준다.
스티커는 운동중에 왼팔에 붙여 놓고 있어야 한다.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코트에 사람이 없을 경우 입장을 시켜준다.

농구장 입장할 때 받는 스티커


농구 코트는 풀코트 2개(골대 4개), 반코트 1개로 골대는 총 5개가 있다.

농구장 내부

농구장 내부 촬영




총평
접근성 ★★★★☆
코트 ★★★★★
실력 ★★★★☆
매너 ★★★☆☆

접근성
- 유료지만 주차장도 넓게 있고, 불법이지만, 길가에 세워두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차를 갖고 온다면 편하게 올 수 있다. 바로 옆에 잔디 축구장도 있고, 코트도 매우 넓기 때문에 근처에 오면 바로 눈에 보여서 찾기도 쉽다.

코트
- 여러 야외 농구장을 가봤는데, 역시 이만한 농구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돔형식으로 된 농구장이라서 비는 다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여름에 햇빛 걱정을 안하고 운동을 할 수 있다. 바닥 상태도 최상급이고, 골대도 위치마다 다르지만, 정규림 림 높이정도 되는 곳도 따로 있다. 그물도 찢어지면 누군가 와서 교체해주기 떄문에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력
- 초보자부터 잘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보통 평일 저녁에는 잘하는 사람들이 많고, 주말에는 초보자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곳은 야외코트인데, 특이하게도 풀코트를 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풀코트를 뛰는 사람들은 대부분 농구에 대한 기본적인 실력이 갖춰진 사람들이고, 그중에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딱 정해진 것은 아닌데, 보통 맨 끝에서 반코트를 뛰는 사람들이 실력이 가장 낮다고 생각한다. 와보면 알겠지만, 항상 그 자리에서만 하는 아저씨들이 있는데, 그곳은 텃새가 매우 심하게 때문에 제대로된 농구는 기대하기 힘들다.

매너
- 내가 생각하는 농구장에서의 매너는 시합 중, 심한 파울이나 과도한 플라핑으로 인해서 싸우는 것 외에도 텃새가 있는가 없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매일 오는 사람들만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많을 때에는 텃새가 심하고, 없을 때는 코트가 남기 때문에 텃새가 없다고 생각한다.
파울 같은 것은 기본적으로 다른 농구장과 비슷한 정도로만 하고, 파울콜은 (몇몇 아저씨들은 제외) 서로가 불러주기 때문에 불만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거리두기때문에 농구장 자체 인원 제한이 있지만, 인원 제한이 없을 때, 특히, 평일 저녁 시간대에 오면, 혼자 오는 사람은 농구공도 못던져보고 집에 돌아갈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처음 이 농구장에 올 때는 웬만하면 5명 1팀을 만들어서 올 것을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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