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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삼전우 모으기 #18 - 삼전우 1주 매수 (feat. 2022년 목표, 삼성전자 배당, 기업은행 배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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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삼전우 모으기 #18 - 삼전우 1주 매수 (feat. 2022년 목표, 삼성전자 배당, 기업은행 배당)

0606 2022. 1. 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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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1일 보유 주식


삼성전자우
매수:

12월 30일 71,200원 1주 매수 

보유 수: 91주
평균 단가: 70,774원
현재가 및 수익률: 71,200원 / 0.60%

삼성전자
보유 수: 10주
평균 단가: 74,730원
현재가 및 수익률: 78,300원 / 4.78%

대한항공
보유 수: 10주
평균 단가: 31,750원
현재가 및 수익률: 29,350원 / -7.56%

원익IPS
보유 수: 4주
평균 단가: 46,200원
현재가 및 수익률: 42,300원 / -8.44%

기업은행
보유 수: 60주
평균 단가: 10,780원
현재가 및 수익률: 10,300원 / -4.45%

 

 

반도체 사이클이 다시 슬금슬금 돌아왔다는 이야기와 함께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횡보를 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많이 사모아야 나중에 수익을 많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한번 떨어졌던 가격을 봐서 지금 가격이 비싼 가격이라 느껴진다. 그래서 섣불리 추가 매수하기가 꺼려진다.

나는 주가가 계속 올라서 삼성전자우가 올해는 8만원까지는 갈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언젠간 한번쯤은 떨어진 뒤에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지금인지, 나중인지는 모르니까,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매달 5주씩만 떨어진 날에 매수하는 방법을 계속 고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삼성전자와 기업은행의 배당락일(2021년 12월 29일)이 지났다. 두 기업 모두 배당락일이 지나자마자 쭉쭉 떨어졌다. 예상한 일이지만, 떨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1주당 361원이다. 내가 배당락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던 주식 수가 정확이 100주니까, 세전 36,100원을 받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어차피 장투하는 주식이니까, 배당락일 이후 하락해도 언젠간 오르겠지 싶은 마음이라 주가는 신경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냥 배당금을 주니까, 공짜돈을 받는 기분이 들어, 뭔가 이득을 본 느낌이다. 이런 안정감있고, 쏠쏠하게 배당금 받는 맛에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 같다.

기업은행의 배당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5~6%를 예상하는 것 같다. 만약 제일 낮은 5%라고 하면 편하게 계산해서 1주당 500원을 받을 수 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는 60주로 대략 세전 30,00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쭉 떨어져서 수익률이 내 매입가격 기준 현재 -4.45%가 됐다. 이걸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하는지 판단이 안되는 상황이다. 금리인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될 것 같으면서도 뭔가 계속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음주에 주가 변동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다가 매매를 하던지, 추매를 해서 평단을 떨구던지 정해야겠다.

 

 

2022년, 새해가 시작됐다. 20대때는 내가 평생 20대일 줄 알았는데, 벌써 30살도 지나서 31살이 되어버렸다. 몸은 점점 늙어가는데, 정신은 철없는 20대 그대로인 것 같다. 이제는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나이를 먹었으니까, 나 스스로 정신적인 면에서 어른이 될 수 있는 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2년에는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가 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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