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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동굴 체험, 백룡동굴 투어 후기 (feat. 가는 길이 더 이쁨) 본문

여행

강원도 평창 동굴 체험, 백룡동굴 투어 후기 (feat. 가는 길이 더 이쁨)

0606 2024. 4.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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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해있는 "백룡동굴"이라는 곳이다.

 

- 백룡동굴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문희길 63 (미탄면 마하리)

주차장: 있음 (무료, 넉넉함)

 

백룡동굴 카카오맵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https://www.pc.go.kr/cave

 

평창군입니다. 평창행정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www.pc.go.kr

 

 

 

백룡동굴은 투어 형식으로만 관람이 가능하므로 정해진 시간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시작은 오전 9시이고 30분 단위로 14시 30분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4월 기준)

 

 

 

가격은 아래 표와 같다. 

 

우리는 성인 2명이어서 36,000원을 지불했다. 

 

 

 

내비를 찍고 도착하면 주차장과 백룡동굴 탐방센터가 보인다. 

 

백룡동굴 탐방센터

 

 

탐방센터에 들어가서 예약 확인 후 박물관에 들렀다가 장비실로 이동하게 된다.

 

 

박물관은 볼 게 없다.

 

 

장비실에서 남/여 나뉘어 환복을 한 뒤 탐방이 시작된다.

 

입어야 하는 탐험복

 

 

탐험은 같은 시간에 예약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진행해야할 수도 있다. 내가 갔을 땐 아이들을 포함해서 거의 20명이 함께 갔다. 

(한 타임당 정원은 20명)

 

동굴까지는 배를 타고 이동하며, 배로 이동하는 시간은 3~4분정도이다. 

 

전체 동굴 탐험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정도이다.

 

광명동굴 이후 처음으로 가는 동굴인데, 이게 정말 동굴 탐험이구나 싶을 정도로 지형이 험하다. 

 

기어가야 하는 구간도 다수있고, 내부에 손잡이도 없어서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안전 장치가 없었다. 

 

가이드가 1명이 있긴한데, 앞장서서 움직이기때문에 뒤에 따라 오는 사람들을 케어해주는 가이드가 1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하기에는 힘든 투어가 아닐까 싶다. 

 

동굴 내부에서는 핸드폰 소지가 불가능해서 개인적으로 촬영한 내부 사진은 없다. 다만,  사진을 전혀 못 건지는 것은 아니고, 가이드가 전용 카메라로 정해진 포인트에서 찍어준다. 

 

 

 

 

투어가 끝나면 장비실로 돌아와서 장비 반납을 하면 끝이다. 

 

투어 끝나고 찍은 사진

 

 

 

동굴 내부에 전등이 따로 없고, 헤드 랜턴에 의지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안전장치도 따로 없고, 핸드폰 소지도 불가능하므로 안에서 다치면 크게 다칠 것 같아서 아이나 노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투어로 생각된다. 

 

끝!

 

feat. 가는 길이 더 이쁨..

 

 

 

백룡동굴 가는 길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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