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연대기 #12 - LG에너지솔루션, 케이옥션 (feat. 역대 최고 대어급 공모주!)

케이옥션 매도

 

케이옥션
청약일: 01월 12일
상장일: 01월 24일
이용 증권사: 신영증권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1주
공모가: 20,000원
시초가: 40,000원 (공모가 대비 +100%)
매매가: 52,000원
총수익: 32,000원 - 2,000원(수수료) => 30,000원

 

케이옥션이 상장했다. 역시 이 주식도 단순히 유튜브에서 얻은 정보인 기관수요예측결과와 의무보유확약 비율만 보고 청약한 것인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판매 시기도 매우 좋았던 게 장이 시작하고 나서 2~3분만에, 거의 고점에서 판매한 거라서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보통 공모주를 하면 2만원정도만 벌어도 잘 벌었다 생각하는데, 3만원이나 순수익을 봐서 기분이 좋다!

 

 

 

LG에너지솔루션 매도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일: 01월 18일
상장일: 01월 27일
이용 증권사: 대신증권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2주
공모가: 300,000원
시초가: 597,000원 (공모가 대비 +99%)
매매가: 460,000원 1주 / 480,000원 1주
총수익: 340,000원 - 2,000원(수수료) => 338,000원!!!!!!!!!!!!!!!!!!!!!!!!!!!!!!!

 

 

기대하고 기대하던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했다. 공모가가 30만원이나 돼서 솔직히 40만원에만 팔아도 만족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초가가 597,000원으로 매우 높았다. 너무 놀랐다. 그 후로는 5분만에 가격이 쭉쭉 떨어졌다.

내가 판매한 가격은 46만원, 48만원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매우 저렴하게 팔아버려서 조금 아깝지만, 그래도 이정도 수익을 줄 수 있는 공모주는 다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만족한다. 

 

 

다시 시작된 공모주 시즌! 초반부터 물리거나, 손해 없이 아주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대어급 공모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인데, 주식 시장 상황이 안 좋다고 상장을 미뤄버렸다. 

지금 내가 청약한 공모주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이지트로닉스 두 개이다. 모두 2월 4일에 상장하는데, 이 2개도 만족할 수 있는 가격에 판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