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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순수 닭다리살만 쓰는 찜닭집, 요달의 찜닭 성남1호점 리뷰-갱얼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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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순수 닭다리살만 쓰는 찜닭집, 요달의 찜닭 성남1호점 리뷰-갱얼쥐

0606 2021. 12. 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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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달의 찜닭 성남 1호점 리뷰

 

오늘은 회사에서 찜닭을 시켜 먹었다. 평소에는 두찜을 많이 시켜 먹었는데, 이번엔 배달을 빨리 받아야 했어서 배민1에서 요달의 찜닭 이라는 곳을 선택했다.

 

 

 

- 요달의 찜닭 성남 1호점

주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670 1층 (금광동)

영업시간: 10:30 ~ 01:30 (평일, 토요일)

             10:30 ~ 24:00 (일요일)

요달의 찜닭 배달의 민족 정보

 

 

 

모든 메뉴는 순살이 기본이고, 뼈닭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매운맛의 정도도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아주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순한맛도 살짝 매콤하다.)

 

우리는 오늘 환장간장찜닭(순한맛), 강추로제찜닭(순한맛), 마약치즈찜닭(매운맛)을 2인분씩 주문해서 먹었다.

(세 찜닭 모두 파채 추가 - 찜닭당 +2,000원)

 

기본 배달 구성은 찜닭, 계란찜, 볶음김치, 치킨무, 공기밥(로제찜닭에만 포함)이다. 

요달의 찜닭 간장맛
요달의 찜닭 로제맛
요달의 찜닭 치즈맛
계란찜, 볶음김치

 

총평

가격 ★★

맛  ★★ 
서비스 ★★
총점 ★★☆ (4.0점)

 

가격

찜닭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가장 저렴한 간장찜닭이 2인분 기준으로 22,000원이다. 다른 찜닭집들보다 더 저렴하다거나, 비싸지 않다. 그냥 딱 중간 정도의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중간 점수인 3점!

 

환장간장은 순한맛을 시켰지만, 약간 매콤했다. 맛은 평범한 간장 찜닭맛이었다. 무슨 시도를 더 하지 않고, 오히려 평범한 맛이라서 더 맛있던 것 같았다. 닭고기에 양념이 제대로 묻어 있어서 소스의 맛도 잘 느껴졌고, 부드러운 닭다리살이라서 질기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다.

 

강추로제는 엄청나게 꾸덕꾸덕했다. 나는 느끼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처음엔 맛있었지만, 점점 먹기 힘들어졌다고 했다. 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맛과 향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잘 생각해보니, 치토스 치즈맛이 났었다. 진짜 계속 더 먹다보니, 치토스 맛이 강하게 났었다. 이게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냥 찜닭이랑 잘 어울리는 치토스맛이었다. 만족만족 

 

마약치즈는 매운맛을 시켜서 나는 많이 먹지 못했다. 하지만, 기본 간장맛 베이스에 치즈를 추가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치즈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당면이 많아서인지 모르겠는데, 소스를 다른 재료들이 너무 잘 흡수해서 닭고기에 소스가 제대로 배지 않았다고 한다. 간장이랑 로제는 거의 다 먹었지만, 마약치즈는 조금 남겼다. 그래서 순위를 정하자면 마약치즈가 꼴찌이다.

 

서비스  

요달의 찜닭 메모 서비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메뉴에 저렇게 메모가 붙어 있었다. 물론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고, 업체에 의뢰해서 인쇄한 것이겠지만, 저런 사소한 것들이 가게의 이미지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배달을 많이 시켜봤지만,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든 메뉴에 메모가 붙어 있는 곳은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이렇게 노력하는 곳이 무언가 더 깨끗하고, 문제 처리도 신속하게 해줄 것 같아서 찜닭을 시키면 또 이곳에서 주문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이런 사소한 것도 신경 쓰는 곳이기 때문에 5점!

 

 

오랜만에 찜닭을 시켜 먹었다. 원래 항상 시키던 두찜말고 새로운 곳에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맛도 있었고, 서비스도 좋아서 너무 만족한다. 이곳은 또 주문해 먹어도 되겠다 싶은 곳이다. 재주문 의사 1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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