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기] 삼전우 모으기 #02 - 삼전우 5주 구입 (feat. 반도체주 폭락)

2021년 8월 13일 보유 주식

 

삼성전자우

보유 수: 50주

평균 단가: 72,866원

현재가 및 수익률: 69,600원 / -4.48%

 

대한항공 

보유 수: 10주

평균 단가: 31,750원

현재가 및 수익률: 29,800원 / -6.14%

 

원익IPS

보유 수: 4주

평균 단가: 46,200원

현재가 및 수익률: 43,600원 / -5.63%

 

 

어제(8월 12일)에 이어서 오늘도 반도체 관련주식이 폭락을 했다. 보통 아침에 출근하면서 주식을 확인하는데, 그저께 까지만해도 +5~6만원 수익을 내던 삼전우와 원익IPS가 -수익률을 보여줘서 엄청 놀랐다.. 

 

이유는 반도체 가격 하락 예측, 달러 환율 상승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뉴스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모건 스탠리인가 하는 새끼가 반도체 시장에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를 써내서 그런다고 한다. 

뭐 이유가 있어서 그런 보고서를 쓴 것이겠지만, 그 사람 한마디로 이렇게 큰 타격을 받을 줄은 몰랐다. 약간 다르지만, 마치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시장을 갖고 논 것과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을 믿고 있는 나는 이것을 삼전우 바겐세일로 보고, 추가로 5주 매수했다.

5주 중 4주는 1주당 69,500원, 1주는 69,300원에 매수했다. 1주당 평균 69,460원에 매수한 셈이다.

 

어차피 삼성전자는 망하지 않을 것이고, 모건 스탠리라는 놈이 과거에도 메모리 업계를 비판적으로 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맞추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안심하고 추가로 매수할 것이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언젠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손실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우가 더 떨어지면 저금해 놓은 돈을 이용해 추가로 매수할 것이고,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대한항공도 추가로 매수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