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일기] 삼전우 모으기 #04 - 삼전 1주 구입 (feat. 조금씩 회복중, 삼전우 배당금 입금)

2021년 8월 29일 보유 주식

삼성전자우
보유 수: 52주
평균 단가: 72,725원
현재가 및 수익률: 69,700원 / -4.16%

 
삼성전자
8월 23일: 73,500원 / 1주 매수
보유 수: 4주
평균 단가: 73,700원
현재가 및 수익률: 74,300원 / 0.81%


대한항공 
보유 수: 10주
평균 단가: 31,750원
현재가 및 수익률: 30,250원 / -4.72%


원익IPS
보유 수: 4주
평균 단가: 46,200원
현재가 및 수익률: 40,350원 / -2.27%



일주일정도 연속으로 하락하던 주가들이 조금씩 상승했다. 아직 폭락을 시작하기 이전까지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그 사이에 조금씩 주워 담아서 평균단가를 낮춰놨다. 더 담고 싶었지만, 계속 떨어질까봐 무섭기도 했고, 갖고 있던 자금도 거의 다 사용해서 그럴수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쉽다.

대한항공과 원익IPS는 거의 마이너스 13-15퍼까지 내려갔다가 둘 다 마이너스 2-4퍼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점에서 많이 주워놓았더라면... 너무 아쉽다.  

이번에 배운 점은 주가가 많이 떨어질 때, 그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시장 상황에 문제가 있을 때, 다 같이 떨어지면 다시 오를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물론 테이퍼링 같은 국제적으로 큰 사건이 있다면 예외겠지만 말이다.


저점에서 많이 주워 놓을 걸.. 이런 후회는 항상하는데,
나중에 덜 후회하기 위해서 몸소 배운 점들을 항상 잊지 않고, 시장 상황에 대처해야겠다.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배당금이 들어왔다.

삼전우 30주 배당금

배당락일 기준으로 삼전우 30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1주당 366원으로 계산해서 세금 떼고, 총 10,705원이 입금되었다. 내가 삼전우에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인 배당금인데,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받으니까 기분은 좋았다. 앞으로 배당금만 백만원씩 받게 될때까지 삼전우는 계속 모을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