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일기 #03 - 핀트 2달 차 수익률 공개 (feat. 핀트 마이너스 손해중..)

핀트 투자를 시작한 지 2달이 지났다. 최근 주식장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저번달까지만해도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었는데, 얻은 수익률만큼 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 투자내역

2021년 12월: 5,500,000원

2022년 02월 07일: 500,000원

투자 원금: 6,000,000원

현재 자산: 5,926,693원 (-1.22%)

핀트 현재 자산

핀트 68일 차 수익률

 

 

 

- USD(달러) 투자

핀트 USD(달러) 투자 수익률

 

USD(달러)투자는 지난 1월달에 비해서 수익률이 무려 2%가까이 떨어졌다. 플러스 수익률일때는 천천히 올라가더니, 떨어질때는 확확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그 안전성을 지향한다는 핀트도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그나마 -0.72%로 당장 어제보다는 조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다. 

 

USD(달러)투자의 경우는 KRW(원화)투자와는 다르게 배당금에 많이 의존하는 느낌이 든다. 일을 하다가 카톡이 와서 보면, KB증권에서 오는 카톡은 배당금이 입금되었다는 내용이다. 들어온 배당금은 그대로 수익률에 포함되어서 재투자하는 곳에 쓴다고 하니, 배당금도 수익금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뭔가 주식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게 아니라서 내 기준으로 약간 얍삽하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 수익을 내주기만 하면 되므로, 불만은 없다. 배당이든 뭐든 수익만 잘 내줬으면 한다. 

 

 

 

- KRW(원화) 투자

핀트 KRW(원화) 투자 수익률

 

 

 

KRW(원화)투자도 USD(달러)투자와 마찬가지로 지난 1월달과 비교해서 2%가까이 하락했다. 현재 -1.72%로 어제보다는 약간 상승했지만, 그래도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원화의 경우 달러와 다르게 배당금이 입금되는 경우도 없고, 오로지 주식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구조라서 주식 시장이 안 좋으면 안 좋은만큼 수익률이 쭉쭉 떨어진다. 역시 국장은 믿고 걸러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달 50만원씩 적금 대신에 핀트에 최소 1년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처음 샀을 때부터 플러스 수익률이 나서 그런지, 지금의 마이너스 수익률은 사실 충격이다. 수수료까지 내고 투자를 위임하는 상품인데, 나보다 주식을 더 못하다니.. 적금 대신에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준다고 해서 믿어보고 시작한 건데.. 약간 걱정이 된다.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1년이라는 기간은 채우고 그만 둘 생각이니까,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핀트 이전 투자 내역

핀트일기 #01 - 핀트 첫 투자

핀트일기 #02 - 핀트 1달 차 수익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