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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연대기 #20 - 영창케미칼, HPSP (feat. 오랜만의 손실과 수익) 본문

일기/공모주

공모주 연대기 #20 - 영창케미칼, HPSP (feat. 오랜만의 손실과 수익)

0606 2022. 7. 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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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찰케미칼 매도

 

 

영창케미칼

청약일: 07월 05일
상장일: 07월 14일
이용 증권사: 하나금융투자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1616.27:1 / 5.92%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3주
공모가: 18,600원
시초가: 18,400원 (공모가 대비 -1.08%)
매매가: 18,000원
총수익: -1,800원 - 2,000원(수수료) => -3,800원

 

이번에 상장한 영창케미칼은 상장하는 날을 까먹지도 않았고, 공모하기 전에 잘 찾아보기까지도 했는데도 손실을 봤다. 기관경쟁률도 잘 나온 수준이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정확히 파악이 되지는 않는다. 아마 추측하기로는 다음날 상장하는 HPSP에 돈이 다 몰려서 그런 것 같은데, 기관수요예측이 이렇게 좋게 나왔는데도, 손실을 봤다는 점이 여전히 충격이다. 이제 공모주는 기관수요예측뿐만 아니라, 상장하는 시기도 잘 봐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HPSD 매도

 

 

HPSP

청약일: 07월 07일
상장일: 07월 15일
이용 증권사: NH투자증권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1511.36:1 / 42.54%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1주
공모가: 25,000원
시초가: 50,000원 (공모가 대비 +100%)
매매가: 50,000원
총수익: 25,000원 - 2,000원(수수료) => 23,000원

 

영창케미컬과 다르게 아주 좋은 결과가 나온 HPSP이다. 기관수요예측과 의무보유확약, 공모가까지 영창케미칼의 수치를 훨씬 아울렀다. 당연히 시초가는 더블시작이었지만, 시장이 안좋아서 그런지 위아래로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그냥 50,000원에 매도했다. 이정도 수준이면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이런 공모주만 나왔으면 좋겠다.

 

 

기관수요예측이 좋은 기업에서 손실을 볼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다. 이제 앞으로 공모주를 할 때, 시기도 참고해야한다는 점을 배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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