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연대기 #22 - HYTC (feat. 공모주 매도 원칙)

HYTC 매도

 

 

HYTC

청약일: 07월 29일
상장일: 08월 09일
이용 증권사: 신영증권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1480.80:1 / 6.08%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3주
공모가: 15,000원
시초가: 14,700원 (공모가 대비 -2%)
매매가: 15,700원
총수익: 2,100원 - 2,000원(수수료) => 100원

 

 

HYTC라는 기업이 상장했다.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도 청약을 고민하게 만드는 수치라서 망설이다가 그냥 해봤는데, 역시나 상장 당일 공모가 밑에서 시작해서 장이 끝날때까지 오르지 못했다.

나는 공모주는 오전 장에 정리하는 것이 원칙을 갖고 있어서, 더 떨어지기 전에 그냥 던져버렸다. 하지만, 이날은 왠지 팔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도 좋았고, HYTC라는 기업 자체도 사업 수완이 나쁘지 않아서 더 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8월 12일 기준 갑자기 상한가를 치더니 19,000원대까지 가격이 올라버렸다. 젠장.. 예전에 공모주  HK이노엔이라는 기업에 세달동안 묶여 있던 적이 있어서 지금까지의 원칙을 계속 지킬 것이지만, 다시 한번 공모주를 매도하는 시기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시기가 아닐까 싶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