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러셀 웨스트브룩 시그니쳐 농구화, 와이낫제로 6 PF(DV1249 101) 실사용기 (feat. 아울렛 할인 농구화, why not .6 PF)

이번에 구입한 농구화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시그니쳐 농구화인 와이낫제로6 PF이다.

 

아울렛에 놀러갔다가 할인을 많이 하고 있길래 구입했다. 

 

와이낫제로6 PF

- 가격: 89,500원 (원가 179,000원, 50% 할인)

- 구입처: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 사이즈: 285cm (평소 사이즈 280cm)

 

50% 할인중이었다.

 

 

바닥 홈이 가로로 파져있어서 접지가 좋을 줄 알았는데, 다른 농구화들에 비해 딱딱 잡히는 느낌은 적었다. 약간 아쉬웠다.

 

바닥 홈은 가로로 파져있다.

 

 

 

복숭아뼈를 가리지 못하므로 로우 농구화로 보이며 많이 달리는 가드들이 신기에 좋아보인다.

 

 

 

접지를 기대했는데, 접지가 매우 좋다라고는 볼 수 없다.

 

 

총평
사이즈 5mm 업
접지력 ★★★☆☆
착용감 ★★★★☆

통풍 ★★★★★
쿠셔닝 ★★★☆☆

 

접지력

많이 뛰려고 접지를 기대하고 로우 농구화를 구입한 건데, 생각보다 딱딱 잡아주는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바로 전에 구매한 자이언 윌리엄슨1이 더 접지가 좋은 것 같다. 신으면 신을수록 접지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일반 농구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3점!

 

착용감

모양을 보면 발등에 자크가 달려있다. 칼발이라면 자크를 풀고 신으면 되고, 잡아줬으면 하는 사람이라면 자크를 다 잠그고 뛰면 될 것 같다. 나는 칼발도 아니고, 발볼이 넓은 편도 아니라서 잠그고 해도 괜찮았고, 풀고 해도 상관없었다. 이런 것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착용감이 좋은 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4점!

 

통풍

발등 자크 안쪽을 보면 망사에 면이 덧대어 있는 것처럼 되어 있다. 면 한장만 얇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통풍이 매우 잘된다. 이번 여름에는 통풍때문에 이 농구화만 신지 않을까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그레서 5점!

 

쿠셔닝

일반적인 농구화 수준이다. 바닥이 딱딱하지도, 너무 물렁하지도 않은 농구화이다. 굳이 따지자면 약간 딱딱한 편이긴 한데, 불편함이 느껴질 수준이 아니므로 괜찮았다.

그레서 3점!

 

아울렛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난 농구화라 너무 좋다. 실내 농구화로 사용하다가 여름쯤되면 야외 농구화로 바꿔서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