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자이언 윌리엄슨 시그니쳐 농구화, 나이키 조던 자이언1 PF DA3129-300 실사용기 (feat. 송도현대아울렛 농구화)

나이키 자이언 윌리엄슨 시그니쳐 농구화, 나이키 조던 자이언1 PF DA3129-300 실사용기 (feat. 송도현대아울렛 농구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NBA 농구선수 자이언 윌리엄슨 시그니쳐 농구화인 자이언1 PF이다.

아울렛에서 쇼핑하던 중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 있어서 구입했다. 

 

 

조던 자이언1 PF

- 가격: 59,000원

- 구입처: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 사이즈: 290mm (평소 신발 사이즈 280mm)

자이언1 PF

조던 자이언1 PF, 밑창 개인적으로 가로로 홈이 파져 있는 게 접지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조던 자이언1 PF 신발 속, 어차피 금방 닳아서 안 보일 예정

 

 

총평
사이즈 10mm 업
접지력 ★★★★☆
착용감 ★★★★☆

통풍 ?????
쿠셔닝 ★★★★★

 

접지력

상당히 괜찮다. 이전에 구매한 르브론 시리즈는 길들일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지금은 괜찮은데, 처음 신었을 때 미끄러워서 상당히 고생했었다. 개인적으로 밑창이 세로로 되어 있으면 농구화 길들일 때까지는 미끄러운 느낌을 어느정도 안고 신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이언1 PF는 밑창이 가로로 파여 있어서 처음 신었을 때부터 미끄럽지 않았다. 

그래서 4점!

 

착용감

장점,

발목을 단단하게 감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안정적이다. 신발 앞쪽에 있는 설포(혀)부분이 높아서 발목이 앞으로 과하게 꺾이는 것도 막아준다. 개인적으로 로우보다는 미들이나 하이처럼 목이 높은 운동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만족한다. 

하지만, 사이즈는 내 정사이즈가 280mm인데, 발볼이 조금 넓은 편이라 290mm으로 구매했다. 실제로 신고 운동을 해봤는데, 평소처럼 설포부분까지 신발끈을 묶었는데도, 밀리는 느낌은 없었다. 

나는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나와 같은 사이즈인 친구가 농구화를 신어보더니, 5mm정도만 더 작으면 좋았을 거라고 했다. 이 글을 참고해서 구입하는 사람은 5mm정도만 크게 신으면 문제 없을 것 같다.  

단점,

무겁다. 사이즈를 조금 크게 사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신어왔던 농구화 아디다스 로즈 시리즈, 언더아머 커리 시리즈, 나이키 하이퍼덩크..같은 가벼운 농구화였어서 무겁다고 느끼는 것 같다. 포지션이 가드라서 많이 뛰어다니는데, 신발이 무겁다는 느낌이 드는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3점!

 

통풍

겨울이라서 정확한 평가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무게가 조금 있기 때문에 여름에 신으면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점

 

쿠셔닝

매우 좋았다. 확실히 자이언 윌리엄슨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제작되었는지 아주 폭신폭신하다. 지금까지 신어봤던 농구화 중에 거의 탑 수준이다. 쿠셔닝만 보고 구입한다면 이 농구화를 추천한다. 

그래서 5점!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적당히 좋기 때문에 야외 코트용으로 저렴하게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농구화다. 나도 앞으로 농구화 길들일때까지 자이언만 신을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