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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곱창쌀국수전문점 포옵 성남점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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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곱창쌀국수전문점 포옵 성남점 리뷰

0606 2021. 8.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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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4일
코로나때문에 회사에서 점심시간마다 배달을 시켜 먹는다.
나중에 다시 시켜 먹을 때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달 시킨 곳을 일기식으로 리뷰를 하려고 한다.

오늘의 점심은 쌀국수!

배달을 시킬 가게는 회사 동료들과 배달의 민족을 보고 함께 고른다.

그 기준은
1. 리뷰가 좋은 곳
2. 정보란에서 가게 소개를 봤을 때, 위생적인 곳
이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그렇게 선택한 곳이
곱창쌀국수전문점 포옵 성남점!

포옵


"소림마라" 라는 마라탕 전문체인점에서 새롭게 오픈한 브랜드인 것 같다.


메뉴는 대표적으로 소곱창 쌀국수, 소뽈살 쌀국수, 보양 쌀국수, 마라 소곱창 쌀국수 등등이 있다.

포옵의 대표 메뉴
꿔바로우들


이 중 내가 개인적으로 먹은 메뉴는 "보양 쌀국수" 이고, 동료들과 같이 먹은 것은 "크림 통새우 꿔바로우 기본" 이다.


보양 쌀국수를 시키면 쌀국수와 단무지, 칠리소스, 간장소스가 같이 온다.

보양 쌀국수 구성

보양 쌀국수에는 소뽈살, 소깐양, 우삼겹이 들어 있다고 한다.
우삼겹을 제외하면 이름도 처음 들어본 것들이라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크림 통새우 꿔바로우는 그냥 일반 꿔바로우를 시키려다가 이것도 안먹어봐서 주문해봤다.

크림 통새우 꿔바로우
크림 통새우 꿔바로우 근접샷



총평
가격 ★★☆☆☆
맛  ★★★★★
양 ★★☆☆☆
별점 ★★★☆☆

일단 가격은 점심으로 먹기에는 약간 비싸다. 가장 저렴한 소뽈살 쌀국수가 10,000원이고, 내가 시킨 보양 쌀국수는 13,000원이다.
보통 다른 가게에서 한 그릇에 8,000~9,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비싸다.
하지만 매일 새롭게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와서 요리를 한다고 하는 점에서 2점!

은 솔직히 지금까지 먹어본 쌀국수 중에 거의 1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면도 적당히 탱탱하고, 안에 들어간 콩나물등 채소들도 아삭해서 진짜 맛있었다.
국물도 엄청나게 담백하고 안에 베트남 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한 것도 전혀 없어, 담백함과 매운맛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힌 맛이었다.
통새우 꿔바로우도 엄청나게 쫀득하고, 새우도 큼지막해서 매우 맛있었다. 새우는 원래 꼬리는 안먹고 버리는데, 꼬리까지 다 씹어 먹어버릴 정도였다.

은 내가 많이 먹는 편이어서 그런지, 면을 추가하지 않아서 매우 부족했다. 면을 2,000원주고 추가했더라면 부족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통새우 꿔바로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기본 사이즈 19,000원 짜리에 아마 14마리정도 들어있던 것 같다. 한마리에 약 1,300원정도인데, 19마리가 들어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내 주관적인 리뷰지만, 회사동료들도 진짜 맛집이라고 계속해서 칭찬했다.
양이 좀 더 많고, 가격이 더 착했으면 자주 시켜먹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서 아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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