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즉석 식품 스파게티, CJ 미트볼로냐 스파게티 리뷰 (feat. 5분 조리, 2인분,조리 방법 꿀팁)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리뷰 

퇴근 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마침 냉장고에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를 발견해서 고민하지 않고 해먹었다.


* 꿀팁: 치즈를 추가해서 먹으면 맛이 2배가 된다. *

-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이름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볼로냐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니까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는 볼로냐에서 유명한 고기 스파게티인가보다.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음식을 고를 때, 영양정보를 항상 챙겨본다.
역시 면요리답게 나트륨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라면보다는 낮기 때문에 먹기 전에 라면보다는 낫지.. 하고 위안을 삼아본다.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영양정보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의 구성은 면, 소스, 치즈분말이 끝이다.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다.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구성

조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끓는 물에 소스를 3분 뎁힌다.
2. 면을 삶아서 물기를 제거한 뒤, 그릇에 담는다.
3. 면에 소스와 치즈분말을 넣고 섞는다. 끝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조리 방법

배가 고픈 상태여서 1개만 먹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서 2인분을 요리했다.

조리 방법대로만 따라하면 5분만에 만들 수 있다.

소스 뎁히기-끓는 물 말고 뜨거운 물에 담가놨다.

면 삶기-면이 뭉쳐있다가 물이 끓으면 잘 풀린다.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았다.

소스와 치즈 분말을 넣었다.

면에 소스가 잘 묻도록 골고루 섞어준다.

조리 방법대로 만들어 먹었다. 포장지에는 감칠맛이 난다고 해서 정말 찐~득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면에 소스가 제대로 묻지 않았는지, 약간 밍밍하고, 소스는 또 짠 맛이 났다.
이대로 먹으면 배만 부르고, 맛 없는 저녁 식사가 될 것 같아서 냉장고에서 치즈를 찾아서 넣었다.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치즈 추가

오우 드디어 찐득한 스파게티의 맛이 난다. 치즈를 넣으니까 바로 감칠 맛이 더 살아났고, 밍밍했던 느낌도 아예 찾아볼 수가 없었다. 스파게티가 제 주인을 만난 것마냥 아주 맛이 2배가 됐다. 하지만 소스가 약간 더 짜지기는 했다.
그래도 남기지 않고 전부 다 먹었다.

2인분 다 먹음

처음으로 즉석 식품으로 되어 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어봤는데, 이 구성 이대로만 파는 거라고 한다면 다시 사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요리를 잘못했는지, 면에 소스가 잘 스며들지도 않았고, 소스 특유의 짠맛만 강조가 돼서 밍밍한데 짜다 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 치즈를 추가해 먹는다면 위에서 말한 단점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새로운 스파게티가 탄생한다. 그러므로, 이 스파게티를 먹을 거라면 꼭 치즈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치즈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면 다시 사먹을 의향은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