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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국내 떡볶이 무한 리필 가성비 원탑 - 두끼떡볶이 성남세이브존점(feat. 개꿀맛 치킨마요 레시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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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국내 떡볶이 무한 리필 가성비 원탑 - 두끼떡볶이 성남세이브존점(feat. 개꿀맛 치킨마요 레시피)

0606 2021. 11. 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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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1일 

 

오늘은 왠지 분식이 먹고 싶어져서 두끼 떡볶이에 갔다.

 

- 두끼 떡볶이 성남세이브존점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337 지하 2층 (신흥동)

주차장: 건물 내 주차 (영수증 지참시 주차비 할인) 

 

 

두끼떡볶이 카카오지도 검색

 

 

위치는 성남 세이브존 지하 2층이다.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표지판을 따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성남 세이브존 두끼 떡볶이 가는 길

 

내부로 들어가면 2명 기준 총 13~15팀정도 들어 갈 수 있게 되어있다.

테이블 크기는 2명이 앉으면 적당하고, 4명이 앉으면 좁은 수준이다.

두끼떡볶이 성남세이브존점 내부

 

메뉴와 가격은 아래의 표와 똑같다. 

평일/주말 가격 구분이 없는다는 점이 정말 좋다.

두끼떡볶이 가격표

 

자리를 내가 선택해서 앉으면 기본적인 설명과 세팅을 해준다.

처음 자리 세팅

설명을 듣고, 이제 자유롭게 만들어서 먹으면 된다.

 

먼저, 가장 중요한 떡볶이 소스! 

소스는 8종류가 있다. 이것들을 조합해서 국물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여기서 괜히 내가 새롭게 조합해서 먹어야지 하지말고, 웬만하면 황금 레시피에 있는 것들 중 하나를 골라서 만들어먹자.

나는 개인적으로 두끼BEST를 추천한다.

소스 8종
황금 레시피

 

 

그 다음으로는 떡볶이 재료들이다. 떡은 떡볶이에 들어가는 웬만한 떡은 다 있다.

떡을 싫어하는 사람은 야채만 넣어서 끓여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떡을 싫어함 ㅎㅎ)

당면과 라면 사리도 있으니, 원하는대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떡볶이를 다 먹고나서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 먹을 수도 있다. 

떡볶이 재료 / 당면 / 볶음밥 재료

 

두끼떡볶이는 떡볶이 말고도 튀김과 어묵, 라면도 있다. 

 

튀김은 닭튀김, 고구마 튀김, 김말이, 만두튀김, 고구마돈까스(?)가 있다. 이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것은 닭튀김이다. 

튀김 꿀팁은 이미 나와있는 것은 식어서 맛이 별로 없다. 튀김이 다 떨어져서 리필을 할 때, 방금 튀긴 것들이 나오는데, 그때를 노려서 가져와보자. 그냥 다른 튀김일 것이다. 

 

음료수도 무한 리필이니 마음껏 먹자! (제로콜라 라임맛도 있다!!!!!!!!!!!!)

튀김 / 어묵 / 라면
음료 무한 리필 제로콜라 라임맛도 있다!!!!

 

우리는 적당히 먹고 나왔다. 

우리가 먹은 테이블!

 

총평
가격 ★★
맛 ★★
분위기  
총점 ★★★☆ (3.6점)

 

가격

무한리필인데, 성인 기준으로 평일/주말 상관없이 8,900원이다. 말이 필요없다. 무조건 5점!

 

 

기본적으로 황금레시피대로만 하면 맛이 있다. 괜히 소스를 새롭게 만들어서 먹어보겠다고 했다가 실패하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할테니, 무조건! 레시피대로만 하도록 하자!

 

여기서 한가지 꼭 알리고 싶은 것이 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보다 더 추천하는 것은 볶음밥 재료와 닭튀김으로 만드는 치킨마요이다.

재료는 밥, 김가루, 옥수수콘, 단무지, 닭튀김, 데리야끼 소스, 마요네즈, 참기름이다.

만드는 방법은 그냥 위의 재료들을 다 넣고, 가위로 잘게 자르면 끝이다.

중요한 점은 이곳이 무한리필 가게니까, 재료를 진짜 아낌없이 넣어주는 것이다. 사진을 얼핏 보면 개밥처럼 보이지만, 재료를 많이 넣어서 그런 것이다. 

실제로 만들어서 먹어보면 한솥에서 파는 것보다 10배는 더 맛있다. 진짜 추천한다!!

두끼떡볶이 치킨마요 꼭 먹어보세요 진짜 제발

 

분위기 

분위기라기 보다는 친절함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가게에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서있었는데, 먼저 안내해주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선택해서 앉는 것이었나보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서서 기다리다가, 직원이 근처에 있길래 물어봤더니, 대충 뭐라고 대답을 해줬었다. 그런데 주위가 시끄러워서 대답이 잘 들리지 않아,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 약간 짜증내는 말투로 아무데나 앉으라고 했었다. 

그 다음에 자리에 가서 기본 세팅과 설명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때도 말투가 너무 퉁명스러워서 이 사람이 기분이 안좋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같이 간 친구도 그렇게 느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이 점에 대해서 그 직원분을 불러서 이야기했다면 뭔가 진상이 갑질하는 것 같은 느낌이 될 것 같아서 말은 하지 않았다. 물론 성격상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음식의 맛이나 상태가 아니라, 직원의 친절함(?)때문에 다시는 오고 싶어지지 않는 가게가 되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를 안내해주신 분이 아르바이트생인지, 사장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똑같은 평가를 하는 이유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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