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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철 연천 호로고루

0606 2021. 7.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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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6일 여름휴가를 내고 호로고루로 여행을 갔다.

여행지로 호로고루를 고른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작년 겨울에 갔을 때, 경치가 너무 이뻐서 다시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두번째는 근처에 임진강이 있어서인지 바람이 엄청나게 많이 불었어서 이 날씨에 가도 시원하겠구나 싶어서이다.





호로고루를 카카오 네비로 검색하면 주차장이 나오지 않는데, 티맵 네비로 검색하면 주차장이 검색이 되므로 걱정되면 티맵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카카오 네비
티맵 네비




네비로 검색해서 도착하면 주차장 바로 근처에 호로고루홍보관과 화장실이 있다.

호로고루 홍보관은 코로나때문에 휴장이다.
(언제부터 재개장하는 지는 써있지 않았다.)
다행히 화장실은 계속 열려있는 것 같다.


호로고루 초입

호로고루 초입 뒤 돌아본 사진





홍보관을 지나 길을 따라 걷다보면 운치있게 의자랑 나무가 딱 서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호로고루 앞 나무 벤치



거기서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호로고루 동벽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러 여기까지 오는 것이다. 솔직히 석판에 적혀있는 설명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호로고루



그리고, 옆에 난 길을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호로고루 하늘 계단이 나온다.



호로고루 옆길




이 위쪽이 사진을 찍는 가장 좋은 지점이다.




하늘계단



바로 옆에 임진강이 있어서 경치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좋았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다시 호로고루를 방문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로고루 위에서 보는 임진강 풍경






이번 여행의 결론은
호로고루는 여름에는 절대로 다시 방문하지 않아야 겠다는 것이다.


풍경은 너무 예쁜데, 방문일(21년 7월 26일) 기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풍경을 구경할 기력도 없었고, 사진만 후딱 찍고 차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계속났기 때문이다.

주차장에서 호로고루 하늘계단까지는 걸어서 약 6-7분정도인데, 가다가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옷이 다 젖었다.

그늘도 없는 평야 느낌의 지형이라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었다. 혹시라도 여름에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검정색 큰 우산이라도 챙겨 갈 것을 추천한다.(웬만하면 여름엔 방문하지 말 것을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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