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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바다풍경 - 역무선 방파제 등대 (연안부두 바다쉼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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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바다풍경 - 역무선 방파제 등대 (연안부두 바다쉼터)

0606 2021. 8. 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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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8일

오랜만에 바닷가가 보고 싶어서 어김없이 카카오지도로 찾아보다가 연안부두 바다쉼터라는 곳을 발견했다. 인천에 있는 웬만한 바닷가는 다 가봤는데, 이곳은 아직 가보지 못해서 바로 출발했다.


카카오 지도로 인천역 무선부두나 연안부두 바다쉼터를 검색해서 가면 된다.

카카오 지도로 검색

처음에 연안부두 바다쉼터를 검색해서 갔는데, 들어가는 입구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지도로 보았을 때 인천역무선부두와 연결되어 있길래, 그곳을 검색하고 갔더니 바로 주차장이 나왔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입구쪽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차박처럼 차 트렁크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 주차장에서부터 탁트인 바다풍경과 엄청나게 큰 선박들도 보여서 기분이 좋아진다.

선착장


우리의 목적은 역무선방파제였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역무선방파제로 가는 입구를 볼 수 있다.


역무선 방파제로 가는 입구
역무선 방파제로 가는 길


가는 도중에 벽화도 볼 수 있고, 동인천의 관광지들을 설명하는 사진과 글들도 볼 수 있고, 바다 생물 장식품도 볼 수 있다. 걷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다.



중간에는 국립해양조사원KHOA 건물이 세워져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문이 잠겨있었다.

국립해양조사원


건물 옆에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서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사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방파제에 있는 등대가 아니라, 이곳이었다.
정말 시야가 탁트여서 끝없이 이어진 바다를 볼 수 있다.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분다
바다 구경중인 갈매기들



조금 더 가면 등대에 도착한다.
물론 등대 안으로 들어 갈 순 없고, 그냥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사실 별 거 없다.)



입구에서 등대까지 천천히 걸어오면 20분정도 걸린다.
방문했던 때가 8월이라 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햇빛이 많이 없어서 완전 걷기 좋았다. 날씨가 더 맑고, 구름이 없는 날에 갔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바다 풍경이 보고싶고, 산책 겸 슬슬 걷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바닷가 풍경과 우는 갈매기 영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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