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얼쥐

[주식일기] 공모주 연대기 #04 - 현대 중공업, 유진스팩7호 (feat. 바이오 플러스, 실리콘투 청약 실패.., 유진스팩7호 망함) 본문

일기/공모주

[주식일기] 공모주 연대기 #04 - 현대 중공업, 유진스팩7호 (feat. 바이오 플러스, 실리콘투 청약 실패.., 유진스팩7호 망함)

0606 2021. 9. 19. 01:38
728x90
반응형

2021년 9월 17일 현대 중공업 1주 매도

 

현대중공업

청약일: 9월 7일

상장일: 9월 17일

이용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1주
공모가: 60,000원
시초가: 111,000원 (공모가 대비 +85%)
매매가: 94,500원
총수익: 34,500원 - 2,000원(수수료) => 32,500원

 

9월의 또 하나의 거대 공모주 현대중공업이 상장했다. 역시 기대 받은 기업이라 그런지 시초가부터 높게 시작했다. 그런데, 상장 당일 아침에 9시 30분정도까지 계속 떨어져서, 90,000원까지 내려갔었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1주니까, 갖고 있기보다는 3만원이라도 수익을 봐야겠다 싶어서 94,500원에 매도했는데.. 그냥 개미털기에 당한 한마리의 개미였던 것이다. 내가 팔자마자 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시초가보다 높은 1111,500원으로 마감했다. 거의 2만원정도 더 벌 수 있었던 건데, 아쉬웠다. 앞으로 개미털기에 덜 당하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더 해야겠다. 

 

 

 

유진스팩 7호

 

 

유진스팩 7호

청약일: 8월 26일

상장일: 9월 13일

이용 증권사: 유진투자증권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6주
공모가: 2,000원
시초가: 4,000원 (공모가 대비 +100%)
현재가: 2,510원

 

유진스팩 7호는 스팩주 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경쟁률이 3,921:1로 역대 스팩주 중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는 균등 배정으로 6주를 배정 받았다. 

상장 당일 시초가가 4,000원으로 따상을 했는데, 1분만에 쭉쭉 떨어져 -20%를 찍었고, 결국 하한가로 마무리를 했다. 상장하자마자 팔았어야 했는데, 사실 유진스팩 7호가 상장한지 몰랐다. 까먹고 있었다.. 거의 장 종료할 때쯤, 갑자기 기억이나서 그때 찍혀있는 마이너스율을 보고 팔지 않고, 앱을 꺼버렸다. 언젠간 다시 오르겠지 하는 마음도 있지만, 적은 액수여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중에 다시 4,000원대가 되면 그때 팔 생각이다.

 

바이오플러스
실리콘투

 

 

바이오플러스와 실리콘투 두개 모두 1주도 배정받지 못했다.. 1주라도 받을 확률이 둘다 40~50%씩 이었는데, 두개 다 받지 못하다니.. 운이 정말 좋지 않았다. 위 두 기업은 기관경쟁률이 좋아서 청약한 것인데, 정말 아쉽다. 상장 당일에 따상이라도 찍는다면 더 아쉬울 것 같아서 검색도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이번 달에 남은 공모주는 원준, 아스플로, 리파인, 씨유테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케이카 이다. 이중에서 들어본 것은 케이카정도인데, 유튜브에서 배운대로 기관경쟁률이 1,300:1이 넘으면 청약을 하고, 넘지 않으면 청약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끝!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