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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얼쥐
[주식일기] 공모주 연대기 #06 - 지아이텍 (feat. 개미털기에 또 당했다., 엔캠 청약, 카카오페이 청약) 본문
지아이텍
청약일: 10월 12일
상장일: 10월 21일
이용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수수료: 2,000원
배정 수량: 1주
공모가: 14,000원
시초가: 28,000원 (공모가 대비 +100%)
매매가: 33,500원
총수익: 19,423원 - 2,000원(수수료) => 17,423원
기대했던 지아이텍이 따상에 성공했다. 아침 9시가 되자마자 따상으로 시작해, 2분쯤 지나서 가격이 점점 내려가서 더 떨어지기 전에 팔아버려야겠다 싶어서 33,500원에 매도했다. 그 이후로도 잘 오르지 않아서 아 좋은 가격에 판매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보니, 다시 따상 가격으로 올라가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개미털에기 당해버렸다. 항상 생각하지만, 이거에 대해서는 도저히 대처를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그냥 따상에 성공하면 더 지켜보지 않고 그냥 매도해버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현재 엔캠과 카카오페이 이 2가지 이번달에 남은 기대되는 공모주들이다.
먼저 엔캠은 대신 증권을 통해서 청약을 해서 아마 1주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업도 기관수요예측이 1647:1 이라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청약을 했다. 기관수요예측 말고도 의무보유확약 이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다른 기업보다 높은 편인 64.45%라서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신청했다. 엔캠으로도 수익을 낸다면 앞으로도 그냥 번거롭게 기업을 더 알아보지 않고, 기관수요예측과 의무보유확약%만 보고 청약을 해도 되겠다 싶다.
카카오페이는 바로 다음날인 10월 25일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모든 주를 균등으로 나눠준다고 하니, 돈으로 돈 먹기가 아니라서 최소 1주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현재 모집 증권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증권 4가지인데, 이 중 삼성증권이 가장 많은 수량 (약 200만주)이고, 대신증권이 그 다음 많은 수량 (약 100만주) 이므로, 삼성증권이나 대신증권을 통해 공모를 할 생각이다.
약간의 팁이라면 첫날에 바로 청약하지 않고, 두번째날에 경쟁률을 보고 그나마 많이 받을 수 있는 증권사를 통해서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많은 유튜버들이 기대 수익이 1주당 따상 가격인 9만원으로 보고 있으므로, 1주만 받아도 감지덕지일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되는 주식이다.
끝!